AI 도구 정리: 글쓰기부터 영상까지, 일상에서 쓰는 7가지
AI 도구 이름은 자꾸 듣는데, 막상 뭘 써야 할지 모르겠다는 분이 많아요. 앱 스토어에 'AI'만 쳐도 수백 개가 쏟아지니까, 고르는 것부터가 일이죠.
정리해 보니 일상에서 진짜 손이 가는 건 분야별로 몇 개로 압축되더라고요. 오늘은 AI 도구 정리를 해볼게요. 글쓰기·이미지·음성·조사, 분야별로 많이 쓰이는 것들만 골랐습니다. 전부 무료로 시작할 수 있는 것들 위주로요.
📌 핵심 요약
분야별로 하나씩, 4개면 충분합니다
글쓰기는 대화형 AI, 이미지는 생성형 이미지 도구, 음성·영상은 자동화 도구, 조사는 출처를 다는 검색형 AI. 이 글의 표에서 내 일에 맞는 것만 고르세요.

글쓰기·문서를 도와주는 AI
가장 먼저 익숙해질 분야예요. 블로그 초안, 메일 다듬기, 긴 자료 요약까지, 글로 하는 일에 바로 붙일 수 있습니다.
ChatGPT(chat.openai.com)는 대화하듯 질문하고 답받는 대표 주자예요. 초안 잡기·번역·아이디어 뽑기에 두루 쓰입니다. 무료 플랜으로 시작할 수 있어요.
Claude(claude.ai)는 긴 글을 읽고 정리하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 보고서나 자료를 통째로 넣고 "핵심만 뽑아줘"라고 시키는 식으로요. 이것도 무료로 시작됩니다.
NotebookLM(notebooklm.google.com)은 방식이 조금 달라요. 내 자료를 직접 올리면, 그 자료 안에서만 답을 찾아줍니다. 공부 노트나 사내 문서를 정리할 때 헛소리가 적어서 편해요.
셋 중 하나만 골라도 됩니다. 평소에 글을 자주 쓴다면 대화형 AI 하나에 익숙해지는 게 먼저예요.
이미지·디자인을 만드는 AI
블로그 썸네일, 발표 표지, SNS 이미지. 디자인을 못 해도 문장만 잘 쓰면 그림이 나옵니다.
Midjourney(midjourney.com)는 문장으로 이미지를 그려주는 대표 도구예요. 분위기 있는 일러스트나 콘셉트 아트에 강합니다. 유료 구독으로 쓰는 방식이에요.
Canva(canva.com)는 디자인 도구 안에 AI가 들어간 형태예요. 배경 지우기, 이미지 생성, 크기 자동 변환까지 한 곳에서 끝납니다. 무료로 시작할 수 있어서 진입 장벽이 낮아요.
스마트폰 사진 앱에 들어간 AI 지우개도 같은 계열이에요. 거창한 도구부터 열 필요 없이, 지금 쓰는 앱에 뭐가 들어있는지 먼저 확인해 보세요.
이미지 AI를 쓸 때 요령이 하나 있어요. 문장을 구체적으로 쓸수록 결과가 좋아집니다. "고양이"보다는 "창가에 앉은 주황색 고양이, 아침 햇살"처럼요. 색·장소·분위기를 한 줄씩만 보태도 완전히 다른 그림이 나와요.
음성·영상을 만드는 AI
숏폼 하나 올리는 데 자막 다는 게 일이었죠. 이 분야는 자동화가 제일 빨리 체감됩니다.
Suno(suno.com)는 문장 몇 줄로 노래를 만들어줘요. 영상 배경음악이 필요할 때 저작권 걱정 없이 쓸 곡을 뽑을 수 있습니다. 무료 크레딧으로 시작해요.
ElevenLabs(elevenlabs.io)는 텍스트를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바꿔줍니다. 내레이션이 필요한 영상에 내 목소리 대신 쓸 수 있어요. 무료 플랜이 있습니다.
영상 편집 앱의 자동 자막 기능도 빼놓을 수 없어요. 말한 내용을 알아서 자막으로 입혀주니, 편집 시간이 확 줄어듭니다.
다만 음성 AI는 남의 목소리를 흉내 내는 데 쓰면 안 돼요. 내 콘텐츠용 내레이션, 내 영상의 배경음악처럼 내 창작물 안에서만 쓰는 게 원칙입니다. 저작권 분쟁에 휘말리지 않는 가장 쉬운 방법이기도 해요.
조사·업무를 도와주는 AI
검색은 하는데 출처가 불분명해서 찝찝했던 경험, 있으시죠. 조사용 AI는 답에 근거를 달아줍니다.
Perplexity(perplexity.ai)는 질문에 답하면서 출처 링크를 함께 보여줘요. "이게 진짜야?" 싶은 정보는 링크를 타고 들어가 직접 확인하면 됩니다. 무료로 쓸 수 있어요.
Gamma는 문서를 넣으면 발표 자료를 자동으로 만들어줍니다. 기획안 초안을 슬라이드로 바꿔야 할 때 시간을 아낄 수 있어요. 무료 플랜으로 시작됩니다.
출처가 달렸다고 다 맞는 건 아니에요. 중요한 숫자나 사실은 원문을 한 번 더 여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고르기 전 체크 3가지
도구를 고를 때 이것만 확인해도 실패가 줄어듭니다. 특히 처음 쓰는 분들은 '유명하니까' 말고 아래 기준으로 거르세요.
☑ 시작 전 체크리스트
☑ 카드 등록 없이 시작되는지 — 결제 정보를 먼저 요구하면 일단 보류하세요
☑ 한국어 품질을 직접 테스트 — 한 문단만 넣어보고 판단하면 됩니다
☑ 결과물은 눈으로 검수 — AI가 틀린 숫자·사실을 그대로 쓰면 안 돼요
한 번에 여러 개 깔지 마세요. 제일 자주 하는 일 하나에만 먼저 붙여보고, 익숙해지면 넓히는 게 지름길인듯 합니다.
그리고 유료 전환은 '매일 쓰게 된 다음'에 고민하세요. 한 달 써보고도 손이 안 가면, 그 도구는 내 일과 안 맞는 겁니다. 도구가 나빠서가 아니라 궁합 문제예요.
자주 묻는 질문
Q. AI 도구는 정말 무료로 쓸 수 있나요?
대부분 무료 플랜이나 무료 크레딧이 있어요. 가볍게 써보다가 매일 쓰게 되면 그때 유료를 고민해도 늦지 않습니다.
Q. AI가 쓴 글을 블로그에 그대로 올려도 되나요?
검색엔진이 AI 작성 자체를 금지하진 않지만, 찍어낸 듯한 문장이 반복되면 품질 평가에 불리해요. 내 말로 다듬는 과정을 꼭 거치세요.
Q.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가장 자주 하는 일 하나를 고르세요. 글을 자주 쓰면 대화형 AI, 썸네일이 고민이면 이미지 도구. 하나에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넓어집니다.
📚 참고자료
AI 도구는 결국 '내 일을 대신해주는 비서'를 고르는 일이에요. 많이 깔수록 좋은 게 아니라, 매일 손이 가는 하나를 찾는 게 먼저죠.
새로 나온 도구 소식은 혼자 쫓아가기 벅차요. 실제로 써보고 정리된 것만 받아보는 게 속 편합니다. 포기만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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